생활상식

1년중 에어컨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

생각이사람을만든다 2018. 1. 29. 15:30

가전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진다. 근데 제품별 특징이 있다.

 

오늘 살펴볼 에어컨은 1년 주기 같다. 밑에 사진 그래프에 나타나듯이 연초에 신제품이 나오고

 

가격이 천천히 떨어지다가 여름이 되면 가격이 좀 올랐다가 여름이 지나가면서 하락추세 돌입

 

겨울에 최저가를 형성하는 것 같다.

 

급하게 필요하지는 않아서 작년 4분기부터 이 제품의 가격을 살펴봤다. 언제 사야 최저가에 살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이 제품은 175만원 정도에 시작했던 것 같다. 2017년형이고 출시가 2월에 되었던듯....

처음 이 제품을 검색하던 작년 10월경 가격이 138만원 정도였다. 급하게 필요하지도, 가격이 변한다는 것을

 

알았던지라 올해2~3월정도를 데드라인으로 잡고 살펴보기로 했다.

 

한달에 두세번정도 다나와(www.danawa.com)에 들어가 검색을 했다. 주로 가격비교는 다나와,

 

다음, 네이버 3군데만 한다. 그럼 대충 최저가가 나온다.

한 달이 채 안되었는데 5만원 이상이 떨어진다.

금새 다시 2~3만원이 올라간다.

가격이 계속 들쭉날쭉이다.

엘지전자의 멀티형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 생각해서 WWA2만 봤는데 WWB2와 가격이 역전되기도

 

한다. 정말 대중없이 가격이 변한다.

캡쳐해놓은 사진은 없지만, 가격변동추이 그래프를 보면 120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적도 있는 것 같다.

 

도대체 에어컨 가격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언제인지 궁금해서 아무리 지식인이나 블로그를

 

뒤져봐도 정확한 답이 없다. 다들 그냥 물어본 시기가 가장 저렴한 때라고 답을 들었다고들 한다 ㅡ,.ㅡ

서너달을 검색도 하고, 지인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고

 

결국 126만원에 WWA2를 구매했다.

 

필자가 얻은 결론은 이렇다.

 

 

에어컨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1분기이다. 물론 작년 제품이다.

 

어떤 사람은 여름에 행사를 많이해서 여름이 저렴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해의 제품이라 세일을 해도

 

한계가 있다. 또한, 유통의 특성상 재고떨이를 하는 시기가 가장 저렴할 수밖에 없다.

 

에어컨 몇가지의 가격변동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연초(1분기)가 가장 싸다. 이유는 아마도

 

다음해 제품이 출시되는 시기이기 때문인 듯하다. 1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잠시 구제품과 같이 있다가

 

구제품을 단종시키면서 신제품을 본격 생산한다. 따라서 구제품의 가장 저렴한 시기는 단종 직전일

 

것이다. 하지만 단종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자칫 최저가를 기다리다가 단종되어버리고

 

신제품(물론 고가)을 사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126만원을 주고

 

구매를 했다. 곧 설치비를 포함한 설치 후기를 포스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