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시 매우 유용한 택시를 하나 소개한다. 방콕, 파타야, 돈므앙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옛날에 비해 그래도 택시들도 미터기를 많이 켜는 추세이기는하지만 여전히 여행객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기 위한 노력은 남아있으므로 이런 업체를 하나쯤 알고 가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필자는 주로 수완나폼공항(방콕)-파타야 를 오갈때 이용하는데, 공항에 대기중인 택시를 이용하면

 

1500밧 정도로 약50%정도가 비싸다. 차도 더 후진경우가 많으면서....ㅡ,.ㅡ

 

예약은 영어가 자신있으면 전화를 해도 되고, 자신없으면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일단 홈피에 들어가보자.

 

사진에 링크를 걸었으므로 사진을 눌러도 되고, 밑에 주소를 눌러도 된다. 이런 촌스러운 홈페이지가 나온다.

http://www.pttaxiservice.com/

필자가 이 업체를 처음 접했던 7~8년 전 홈페이지 그대로다. 단 한번도 업그레이드 따위는 하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차피 우리도 홈페이지 보고 이용하는건 아니니까....다만 아쉬운 점은 예약화면에서 에러가 잘 나는 건 좀 고치면 좋겠다.

 

일단 가격부터 보자. 윗 부분에 rate 를 클릭~!

얼마전까지만해도 수완나폼-파타야 1000밧, 파타야-수완나폼 900밧이었는데 어느샌가 100밧이 올랐다.

 

7~8년간 한번도 가격 올린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한번 인상됐나보다. 올릴 때도 됐다. 그래도 여전히 일반

 

택시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기사들도 아주 친절하고 차량 상태도 일반 택시보다 훨씬 좋다!

 

윗부분 메뉴 중 booking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그냥 칸 다 채우고 메일 보내면 된다.

 

이메일주소, 도착 날짜와 시간, 인원수, 목적지와 호텔명 정도만 신경써서 쓰면 되고 돌아오는 날짜는 중요치 않다.

 

이렇게 써서 보내주면 이메일로 회신이 온다. 보통 하루면 회신이 온다.

이런식으로 가격을 알려주고 컨펌해달라고 메일이 온다. 저 가격이 모든것(주유, 톨비)을 포함한 비용이다. 추가요금은

 

전혀 없다. 팁은 주고싶으면 주고 싫으면 안줘도 된다. 하지만 굿메너 코리안이 되기 위해 50밧~100밧 정도는 주자.

 

필자의 경우 중간에 휴게소에 잠시 들르자고해서 음료나 햄버거를 사주기도 한다. 우리는 메너있는 한국인이니까~ㅋㅋ

 

 

컨펌한다고 메일만 보내면 끝이다. 예약금같은것도 없다. 펑크내는 일도 없다. 그냥 편안하게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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