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인피니티워 흥행돌풍이 정말 대단하다!!

 

안보면 사람들과 대화가 안될정도다! 이런 영화는 꼭 극장에서 봐줘야한다!

 

인터넷이나 케이블에 뜨면 또 보더라도 어벤져스, 마블시리즈는 극장에서 봐줘야 제맛이다~!

 

근데 요즘 극장이 너무너무 비싸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 세일투나잇이다~

 

보통 6천원대, 주말도 7천원대에는 예매가 가능하다. 그래서 어벤져스도 세일투나잇으로 보려했다

어라?? 8천원대??? ㅡ.,ㅡ

 

가끔 열어보는지라 언제 이리 가격이 올랐는지 모르겠다. 혹시 이분들이 어벤져스 때문에 이리 올려놓았나??

 

어찌됐든 이정도 가격대라면 메리트가 없다. 차라리 카드 할인을 알아보자!

 

갖고 있는 카드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먼저 카카오뱅크의 카카오체크카드!

오옷!!! 4천원할인이다! 1만원 이상시 4천원 할인이지만 어차피 영화 1명이 만원이다!

 

그럼 2명이면 16000원이다. 흠....세일투나잇보다는 저렴하지만 더 저렴한 방법이 있을듯하다

 

국민카드를 한번 봐야겠다. 탄탄대로 이지홈카드를 갖고 있다. 원래 아파트 관리비 할인용도이지만

 

언뜻 영화할인도 본듯하다.

 

와우! 생각보다 좋다. 1매당 3500원이니 우리부부 2명거 하면 7천원이 할인된다.

 

그럼 13000원! 이게 최선인듯하다. 물론, 1장은 카카오체크로 하면 5백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으나

 

5백원 때문에 그렇게 하기도 귀찮고, 행여나 그사이에 좌석이 나가버려서 따로 앉아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 곤란하다. 흥행돌풍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

 

맥스무비에서 예매해야 한다기에 맥스무비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했다.

 

회원가입을 하니 1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오오~~그럼 12천원에 보는건가??

 

라며 좋아했지만............

보시다시피 예매수수료가 있다. 장당 5백원, 2장이므로 1000원이다.

 

할인쿠폰은 수수료 커버용인가보다...ㅡㅡ;;; 뭐, 그래도 13000원이니 괜찮은 조건인듯하다.

 

붉은 박스처럼 일반 쇼핑몰들과 달리 구체적으로 무슨카드인지까지 선택하고

 

선택하고나면 할인이 되는 카드인지, 할인을 받으려면 전월 실적조건이 어때야하는지까지 나온다.

 

사이트 잘 만들었다. 그래서 수수료까지 받나보다...ㅡㅡ;;

이렇게 13,000원에 결제했다~! 저렴하게 하기도 했지만 정말 돈이 안아깝다

 

마블은 마블이다!!! 어찌 2시간반이 20분보다 짧게 느껴질까!!!

 

영화관을 나오면서 욕이 나왔다!!!

 

줸장.....내년까지 어벤져스 4 어떻게 기다리지...............ㅜㅜ

내일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노동절이라고도, 메이데이라고도 한다.

 

요즘 징검다리 연휴가 되면 누가 쉬고 누가 안쉬는지 늘 얘기가 나오듯이

 

근로자의 날에도 누가 쉬고 누가 안쉬는지가 이슈가 된다.

 

다같이 쉬고 다같이 일하면 좋으련만, 쉬는 곳과 안쉬는 곳이 갈리는 이유는 바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과 '근로기준법' 때문이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이 '관공서'가 쉬는 날이다. 11번 규정 때문에 임시공휴일에

 

관공서는 쉰다. 하지만 일반 사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안쉰다.

 

바로 이 규정을 관공서만 적용받고, 일반 기업들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내일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곳들이 쉬는 날이다. 그러므로 공무원은 안쉰다.

 

내일 쉬는지 안쉬는지를 따지려면 그냥 간단하게 공무원인지 아닌지만 생각해도 된다.

 

시청, 구청, 주민센터(동사무소), 우체국, 학교 -> 공무원 -> 안쉰다

 

은행, 증권사, 개인병원, 중소기업 등등 -> 공무원 아님 -> 쉰다

 

그러므로 내일은 증시도 쉰다.

 

그럼 근로자의 날에 출근시키면 불법인가?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면 된다.

 

즉, 출근시키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출근시키고 150%를 안주면 불법이 된다.

 

근로기준법 상 이 규정을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뭐, 하지만 현실적으로 50% 못받았다고 신고하는건 회사를 그만둘 각오가 아니라면

 

어렵다....

 

 

몇년 전부터 공무원들도 근로자의 날 쉬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정부에서 제시한 개정 헌법안에 공무원 노동3권 인정이 들어가 있다던데 이게 통과되면 가능하려나?

 

임시공휴일도 그렇고, 근로자의 날도 그렇고

 

그냥 쉴 때 다같이 쉬고, 일할 때 다같이 일하고 하면 좋겠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하지 말고 그냥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바꾸면 안되나...

크라비 자유여행 8편은 에메랄드풀, 핫스트림온천, 호랑이 사원편이다.

 

태국 크라비(끄라비)를 가는 분들이 반드시 가는 곳 2군데를 꼽으라면

 

하나가 섬투어, 둘이 에메랄드풀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에메랄드풀(+블루풀)은 보통 3가지를 묶어서 판매한다.

 

에메랄드풀+핫스트림+호랑이사원 3가지를 묶어서 인터넷 여행사이트들이 1200~1300밧정도에 판매한다.

 

에메랄드풀과 블루풀은 같은 곳에 있는 호수같은 것인데 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것은 에메랄드풀이고

 

블루풀은 그보다 좀 더 깊숙이 있는 보기만 할 수 있는 좀더 은은한 빛갈의 호수이다.

 

핫스트림은 계곡같은 곳인데 뜨거운, 따뜻한 물이 흘러서 온천같은 곳이다.

 

핫스트림이라고도 핫스프링이라고도 한다. 실제 방문해봐도 hot stream, hot spring 둘다 써있다.

 

예약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여행사이트에서 해도 되고, 현지에서 해도 되는데

 

무조건 현지에서 하시길 추천한다.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다.

여행을 좀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모든 여행상품은 어차피 상품진행하는 곳들이

 

정해져있다. 길거리에 있는 A여행사에서 예약하던, B여행사에서 예약하던,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던 실제 현지에서 상품을 진행하는 곳은 따로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약하는 곳을 달리한다고

 

상품의 퀄리티를 알 수는 없다. 결국 우리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가격뿐이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통 1인당 1200~1300밧이다.

 

위 우리가 예약한 가격은 1300밧이다. 2명의 가격이다.

 

인터넷가격을 보고 갔으므로 2명이 대충 2400밧정도 된다는걸 알고 갔고

 

첫번째 방문한 길거리 여행사에서 2명에 2천밧을 불렀다. 가려고하니 1500밧을 제시했고

 

다른 곳에 갔더니 1800 -> 1500밧으로 가격을 제시했다.

 

3번째 간 곳에서 혹시나 하고 1300밧을 불러봤더니 ㅇㅋ라기에 그곳에서 했다.

 

아, 우리는 호랑이사원은 안갔다. 그런 곳들은 별 흥미가 없어서 빼달라하고 흥정을 했다.

 

오전8시반 호텔로 픽업을 오고, 에메랄드풀과 핫스트림을 들르고 숙소근처오니 오후1시쯤이었다.

 

오는길에 보트누들에서 점심을 먹었다.

뭐, 내부설명은 별로 필요없을 듯하다. 어차피 여행사와 같이 가기 때문에(물론 가이드가 같이

 

따라다니는 그런 투어는 아니고 운전기사가 놀다가 몇시까지 여기 다시 모여라 얘기해주는 정도)

 

또한, 너무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많이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된다.

듣던데로, 인터넷에서 보던 사진대로 물 색이 참 특이하고 이쁘다.

 

산속에 있는 호수라고 하기엔 정말 신기한 색이다.

 

물 온도도 적당해서 물놀이하기 정말 좋다. 아쿠아슈즈, 물안경정도는 준비해가는게 좋다.

 

산속에 있는 곳이라그런지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짐을 보관할 곳도, 샤워를 할 곳도 마땅치 않다. 그냥 저렇게 나무에, 땅바닥에 짐을

 

둬야 한다.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함부러 남의 짐에 손을 대지는 않겠지만

 

여행지에서는 늘 조심해야하므로 귀중품은 안가져가는 편이 안전할 듯 하다.

 

자, 가장 중요한 정보!! 우리나라 인터넷에 정말 크라비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이다.

에메랄드풀에 대해서는 사실 호불호가 좀 갈린다. 이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먼거리에 비해 그닥 감흥이 없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블루풀만큼은 실망한 사람은

 

못본것 같다. 너무너무 신비로운 색과 분위기가 경건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하기에

 

우리도 내심기대했으나............ㅡ,.ㅡ

 

블루풀은 5월~10월까지 볼수가 없다....저기까지 갔어도 구경조차 할 수 없다!!!!

 

내 서칭 노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겠지만 난 이 중요한 정보를 모르고 갔다.....

이곳이 핫스트림(핫스프링) 이다. 뭐, 요즘은 어디가나 중국인들이 없는 곳이 없다.

 

그냥 이젠 익숙하다.

 

보시다시피 공간이 좁아서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우린 별 임펙트를 받지 못하고 그냥 발만 살짝 담궈보고 말았다.

 

시냇가 같은 곳에 따뜻한 물이 나온다는게 그냥 신기했을 뿐

 

여유롭게 즐길 분위기도, 물이 아주 맑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가본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다음편은 아주 마음에 들었던 다이버스인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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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태국 크라비 아오낭비치 인근에 있는 매우 저렴한 맛집 '보트누들'이다~!

 

뭐, 동네 자체가 관광객들을 위한 동네고 큰일 한복판에 있으니 현지인들의 식당이라고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현지인들이 이용할 정도로 저렴하다.

 

보시다시피 언제나 진리인 팟타이는 60밧이다. 현재 환율 33원이니 2천원이 채 안된다.

 

크라비에서 많이들 먹는 게살볶음밥이 80밧. 2500원 ㅋㅋㅋㅋㅋㅋ

 

5천원이면 둘이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유일하게 이곳만 3번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지 않은 인터넷 상 태국 크라비에 대한 정보 중 아주 괜찮았던 곳인 것 같다.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점이 아니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거나 매우 친절하거나 하지 않다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자리에 앉아도 인사한마디 없다ㅋㅋㅋㅋㅋㅋㅋ

 

위치를 보자

크라비 시리즈를 보신 분이면 많이 보셨을 아오낭비치 지도이다. 1번이 우리 숙소다.

 

밑으로 내려오면 바닷가쪽인데 보트누들은 그 반대인 윗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이렇게 우리 숙소를 기준으로 위로 살짝만 올라가면 된다.

 

지도에 나오듯이 걸어서 6분거리. 5백미터이니 걸음이 좀 빠르다면 금방이다.

 

이렇게 가깝고 저렴하면서 심지어 맛있기까지하니 친절하지 않다면 어떠하랴

 

아, 그리고 친절하지 않다고 불친절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냥 성격이 쉬크하다고 표현해두자

 

이렇게 생겼다. 큰길가에 있으니 지나가다가 쉽게 눈에 보인다. 절대로 헤맬일이 없다.

 

밖에서 먹기 때문에 그닥 시원하지 않을수도 있으나 내 기억에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실내에서 먹을지언정 문을 열어놓고 있고 에어컨 틀어놓는 음식점 못본듯하다.

 

또한, 크라비 날씨는 그늘에 있으면 그럭저럭 괜찮을 정도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우리가 먹었던 팟타이와 게살볶음밥이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욕심이 나서 치킨너갯까지 시켰다.

 

시원한 맥주와 땡모반은 당연히 함께해야 할 메뉴!!

 

왼쪽에 보이는 수박은 서비스다. 2개씩 먹으라고 4개를 주셨나보다.

 

친절하지 않다고 했지만 표정이 웃지 않을뿐 이렇게 디저트까지 챙겨주는 아주 괜찬은 곳이다~!

 

태국 크라비 자유여행 시리즈를 연재하다 블로그에 흥미를 잃고 한동안 중단했다

 

흥미를 다시 찾은 정도는 아니나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6편을 이어간다.

 

지난편 크라비시티 야시장(나이트마켓)http://no1inkorea.tistory.com/42 에 이어

 

이번편은 씨푸드 레스토랑이다. 사실 크라비 씨푸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뿌담(poo dam)이라는 씨푸드 레스토랑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다

 

뿌담은 나이트마켓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걸어서 10~15분거리) 나이트마켓을 갈 때 한번쯤 가서

 

게살볶음밥 같은 메뉴들을 시켜먹기에는 나쁘지 않을 수 있으나

 

내가 씨푸드 레스토랑을 생각할 때 생각나는건 게, 랍스타, 가리비 등등을 바베큐 해먹는 것인데

 

이런것을 먹기에는 매우매우 별로다. 엄~~~~청 비싸다! 간단한 단품요리 드실 분들을 위해 위치는 소개한다.

전편을 참고하시면 어차피 툭툭이를 타고 나이트마켓까지는 오실 것이고, 위 그림 아랫쪽에 나이트마켓에서

 

강가쪽으로 나와서 길을 따라 올라오다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 동상이 보인다.

동상 맞은편 길건너를 보면 씨푸드레스토랑들이 몇개 있다. 이 인근에서 꽤나 유명한 거리인지

 

가게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한다. 그 중에 아래 그림과 같은 간판이 보일것이다.

유명한 곳이라길래 우리도 들어가서 몇가지 해산물들 견적을 봤지만 엄청 비싼 가격에 깜짝 놀라서

 

나와버렸다. 우리는 크라비는 처음이지만 태국여행을 많이 해본터라 태국물가에 익숙한데

 

이곳은 태국 물가가 아닌듯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게 몇마리 골랐더니 3천밧(?) 정도 달라고 했었던 것 같다.

 

그치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이트마켓과 가깝기 때문에 오는김에 유명한 곳 와보고 싶으시면

 

그냥 게살볶음밥 같은 간단한 메뉴정도 맛보고 가시는건 괜찮을 듯 하다.

 

뿌담 대신에 가볼만한 씨푸드레스토랑은 바로 우리 숙소인 아오낭비치 근처에 있다.

 

익숙하실만한 밑의 지도를 보자.

 

1번이 우리의 숙소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2번이 라일레이비치 갈 때 이용했던 롱테일보트 매표소다.

 

3번이 바로 우리가 이용했던 씨푸드 골목이다.

 

2번에서 3번까지는 걸어서 10~15분 거리이다. 바닷가를 구경하면서 가도 되고, 거리에 여러 상점들과

 

트랜스 언니들이 사진촬영 알바를 하고 있으므로 구경하면서 가면 금방 간다.

 

쭉 걸어가다보면 길이 살짝 꺾이는 위치(바다쪽)에 작은 골목이 보인다.

이렇게 입구부터 큰 씨푸드레스토랑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서부터 골목 안쪽으로 씨푸드 음식점들이 쭉~있다. 아주 많지는 않고 대충 10개 안쪽인듯하다.

 

이 골목의 장점은 세트메뉴를 만들어서 가격과 함께 진열해놓아 그냥 쑥 지나가면서 가격들을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은 우리가 방문했던 곳이다.

역시 이곳도 바구니에 세트메뉴를 만들어서 가격과 함께 진열해놓았다. 같은 골목인만큼

 

가격대는 대부분 비슷하다. 그냥 취향과 예산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2명이서 2~3천 밧이면 대충 큰 새우 몇마리, 게 한두마리와 생선정도 먹을 수 있다.

 

우리도 3천밧정도 메뉴를 먹었던듯한데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저렇게 잘생기고 분위기 있는 서양아자씨가 사장님이시다~

 

우리가 살짝 망설이는 듯하자 조개들을 잔뜩 바구니에 덤으로 얹어주시고, 환하게 웃으면서 ok? 하신다~ㅋㅋㅋ

 

쿨하게 잔뜩 얹어주시기에 우리도 환하게 웃으며 ok를 외쳤다!! 쿨거래 성사!!

 

우리는 스테이크집을 두번이나 갔기 때문에 씨푸드는 한번만 갔지만

 

여기정도의 가격이면 여러번 올만하다~즐길건 즐기되 눈탱이는 맞지 마세요~~ㅋㅋㅋㅋ

이번편은 크라비 여행객들이 꼭 방문하는 크라비 야시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끄라비를 가면 보통 아오낭비치, 끄라비시티 중 한 곳에 머문다.

 

우리는 아오낭비치에만 머물고 시티에는 야시장구경과 뿌담(먹지는 않음)만 가봐서 잘 모르지만

 

해변가인 아오낭비치보다 물가가 약간 저렴하고, 대형마트가 있다고만 알고 있다.

 

그 외에 특별한 무언가가 없기에 우린 시티에 머물 필요성은 전혀 못느꼈다.

 

아오낭에서 시티까지는 썽태우로 약30분정도 거리이다.

크라비시티의 야시장은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는 시장으로 분위기는 대충 동남아의

 

야시장들과 다를바가 없다. 규모가 살짝 큰 정도? 그냥 포장마차에서 흔히 파는 음식들을 많이 팔고

 

이것저것 수제 기념품들이 많은거 정도 외에 그닥 특별한 점은 모르겠다.

 

우리는 동남아 야시장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별 매력은 못느꼈으나 한번도 못보신 분들은

 

한번쯤 구경해봐도 괜찮을듯하다. 왜냐하면 역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

 

방법은 3가지이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방법 : 1인당 2백밧(왕복) 출.도착시간 정해져있음

 

썽태우를 이용하는 방법 : 가는거 50밧, 오는거 60밧. 아무때나 출발

 

택시대절 : 가격은 잘 생각안나지만 대절이므로 당연히 원하는 시간에 가능. 어렴풋이 상당히

 

비쌌던 기억이 있다. 7~800밧정도?

대충 이런 분위기다.

 

가는 방법 중 여행사나 택시는 길에 널려있으므로 우리가 이용했던 저렴하게 썽태우로

 

다녀오는 방법만 소개하면 되겠다.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사진이다.

 

오른쪽 빨간 박스가 우리 숙소인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쭉 걸어내려오면 롱테일보트 매표소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걸어서 10분거리

 

'여기'라고 표시된 곳에서 썽태우를 탄다.

 

저녁 6시쯤 이곳에 가면 흰색 썽태우들이 서있고 기사들이 '나이트마켓'을 외친다.

 

썽태우가 다 차면 출발하고 나이트마켓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내릴 때 인당 50밧을 내면된다.

 

돌아올 때는 내린 곳 맡은편에서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고, 내릴 때 야간할증해서

 

인당 60밧을 내면 된다. 역시 정해진 시간 없이 다 차면 출발한다.

 

사람이 워낙 많으므로 금방금방 차서 별로 안기다려도 된다.

 

크라비 씨푸드뷔페를 검색하다보면 아주 많이 나오는 곳이 '뿌담'이라는 곳인데

 

야시장에서 가깝다. 걸어서 10분안에 갈 수 있는 거리다.

 

다음편에는 뿌담을 비롯한 씨푸드뷔페를 소개할까한다. 참고로, 뿌담은 절대 비추다 ㅡㅡ;;;

태국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마사지이다.

 

바다가 아름다운 곳, 음식이 맛있는 곳은 넘쳐나지만 태국만큼 고퀄리티의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은 태국과 필리핀밖에 없다.

 

하지만, 필리핀은 2% 부족하고, 최근 많이 뜬 베트남은 아주 많이 부족하다.

 

제작년 가본 호이안, 다낭에서도 수많은 마사지샵을 가봤지만 가격도 퀄리티도 만족한 곳이

 

정말 단 한군데도 없었다. 하지만, 크라비는 역시 태국답게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크라비는 아직 관련정보가 별로 없듯이 마사지샵도 별로 정보가 없다.

인터넷으로 크라비 정보를 찾다보면 나오는 마사지샵이라고는

 

아타락과 렛츠릴렉스 정도다. 아타락은 크라비에만 있는 곳이고, 렛츠릴렉스는 태국 유명 관광지들에

 

퍼져있는 체인점이다. 렛츠릴렉스부터 보자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매우 비싸다.

 

태국 마사지 가격이 아니다. 우리나라 물가다.

렛츠릴렉스 가격표다. 타이마사지가 600밧! 우리돈으로 2만원 정도이다.

 

우리나라가 요즘 3만원짜리 마사지샵이 많은걸 생각하면.....

 

내가 좋아하는 아로마 마사지는 1200밧....4만원돈....

 

아타락 마사지를 보자.

우리 숙소에서는 정말 가깝다. 길만 건너면 바로니 1분도 안걸린다.

 

크라비 마사지샵 중 가장 유명하므로 검증차 한번 가봤다. 유명한 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라

 

별로 안좋아하지만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 가봤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타이마사지가

 

400밧(?)정도 하지 않았나싶다. 일반 마사지샵보다 1.5배의 가격이기는하다.

 

지하에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깔끔하기는하다. 웰컴티도 주고, 대기석에서 세숫대야 갖다가

 

발도 닦아주고, 은은하게 좋은 향기도 나고, 다과도 주고....

 

인테리어한지가 얼마 안된건지 시설이 깔끔하니 좋긴하다. 딱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

 

일반 로컬 마사지샵과 렛츠릴렉스의 중간정도인듯하다. 뭐, 가격도 그러니까

 

근데 막상 마사지 받는 곳이 좀 좁다. 우리가 타이를 받아서인지 모르겠으나 단독방이 아닌

 

커튼쳐놓은 곳이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구조다.

 

마사지야 물론 마사지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린 둘다 그럭저럭 만족하긴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들은 이런 유명한 곳보다 로컬 허름한 샵에 있다는걸 알기에 아타락은 한번으로

 

끝내고, 로컬샵들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이틀째 간 3번째 마사지샵에서 제대로 걸렸다~!!

 

위 그림에서 3번이다. 여기도 우리 숙소에서 3분내 거리다. 길도 안건너고 매우 가깝다.

이 곳이다~! 규모가 제법 큰편이어서 고수가 있을까 싶어 안가려다가 속는샘치고 한번 가봤다.

 

오.............매우 매우 만족이다~!

 

가격도 역시 로컬가격이다. 역시 정확한 기억은 아니나, 풋200, 타이250, 아로마300밧으로 기억된다.

 

타이가 200밧인 곳들도 많으니 사실 최저가는 아니다. 하지만, 마사지에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후에는 오로지 이곳만 갔다.

 

마사지사가 2~30명이나 되어 순번대로 돌아가지만 마사지사가 마음에 든다면 이름을 기억해뒀다가

 

지명을 할수도 있다.  난 2명에게 돌아가며 받았다. 첫번째 마사지사도 괜찮았고 두번째도 매우 만족스러워서

 

두명을 다 기억해뒀다가 두명중 한명에게 받았다.

 

한명만 기억하면 혹시 그분이 다른 손님을 하고 있을 경우 낭패이므로 두명정도는 기억하는게 좋다.

 

정말 강추인 마사지샵이다~!

1번 우리 숙소에서 2번 라일레이비치 롱테일보트 매표소까지 내려가는 시간은 걸어서 약10분정도 거리이다.

 

내려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저 짧은 거리 내에도 수십곳의 마사지샵들이 있다.

 

작은 골목들 안에도 있으므로 대충봐도 30개 이상은 될것이다.

 

어차피 마사지는 개인취향이므로 이 수많은 마사지샵들을 탐방해보며

 

숨은 고수들을 찾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다음편은 크라비시티에서 주말에 열리는 야시장편이다~!

크라비 시리즈를 시작했었다는 것을 한동안 잊고 있었다...블로그에 흥미가 떨어져가고 있는터라....ㅡㅡ;;

 

생각난김에 다시 시작한다. 이번편은 라일레이비치 가기편이다

 

크라비 가는 사람들이 꼭 가는 곳들 중 한 곳이 바로 라일레이비치이다. 가보고나니 이유가 분명하다.

 

1. 저렴하다(1인당 왕복 2백밧이니 약6200원)

 

2.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3. 평화롭고 이쁘다

뭐, 사실 흔한 뷰이기는하다. 하지만 저렴하게 내가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이뻐보이는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쁜 것도 사실이다. 사진에 담아오지 않았지만

 

왠만한 섬투어들보다 이쁜 곳들이 많다. 모래도 엄청 곱다.

크라비의 대표적인 배인 롱테일보트(long tail boat, 긴꼬리배...)를 타고가기는하지만 사진에 보다시피

 

섬은 아니다. 다만 육로로 가려면 중간에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엄청나게 돌아가야 된단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배를 타고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봐도 된다.

1번은 지난편에 소개했던 우리 숙소,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다. 4번은 나중에 설명할 마사지샵

 

2번이 바로 롱테일보트 매표소다. 3번은 나중에 설명할 씨푸드골목

 

1번 우리 숙소에서 2번 매표소까지 걸어서 5분~10분이면 충분하다. 가깝다.

 

그냥 삼거리가 나올때까지 걸어내려가면 되므로 헤맬일도 없다.

이렇게 생긴 매표소다. 라일레이비치 간다그러면 몇명이냐고 물어보고

 

인당2백밧을 계산해서 내면 된다. 그럼 8명 될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바로 앞에 의자가

 

있으므로 앉아있으면 된다. 8명은 금방 찬다. 한10분 기다렸나보다.

 

여기 말고도 매표소가 있는 것 같고, 투어사 통해 예약한 사람들도 이 배를 이용하는것 같다.

 

의자에는 4명 있었는데도 어떤 남자가 따라오라고 하더니 차에 태워서 부둣가로 간다.

 

부둣가에 이미 4명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 배를 타고 한30분 간다.

 

근데 내려주는 곳은 별로 볼 것이 없는 것 같다. 내려주는 곳은 서 라일레이비치다.

 

내리자마자 해변가에 건물들이 보일 것이다. 식당과 리조트들인데 가운데 리조트 식당처럼 보이는

 

곳으로가면 이정표가 있다. 그 사이를 관통해가면 반대쪽인 동라일레이비치가 나온다.

정확치는 않지만 대충 이런 구조인듯하다. 사진이 너무 엉망이라 죄송.....ㅡㅡ;;;;

 

관통해가는데는 걸어서 5~10분정도 걸린다. 관통해가면 이제 꽤 괜찮은 풍경들이 나온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일광욕, 수영도 즐길 수 있고

양쪽으로는 이렇게 암벽등반도 즐길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우리는 땀흘리는걸 별로 안좋아하므로 패스해서 가격은 잘 모르겠다.

이런 신기한 돌덩어리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는 굉장히 빨리 질리는 스타일이라 한2시간 놀고 구경하다 와서 그곳에서 돈을 하나도 안썼다.

 

식당도 꽤 있고 즐길거리들도 좀 있는 것 같아서 머물면서 즐겨도 될 것 같다.

 

크라비 여행을 준비하며 알아봤을 때, 라일레이비치에 숙소를 2박정도 잡는 사람도 좀 있었다.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일이지만

 

우리에겐 짧게 섬투어하는 기분으로 아주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오기에 매우

 

훌륭했던 포인트였다. 이정도면 강력추천이다~!

 

이제 건조한 겨울은 거의 지나가는 듯하지만 가습기가 고장나서 하나 장만했다

 

기왕이면 침실 무드등으로 쓰려고 찾다가 오아 무드등 가습기라는 것을 구매했다

여러 쇼핑몰들에서 판매되지만 가격은 대충 5만원 근처였다. 하지만, 최저가 쇼핑을 지향하는 필자는

 

엄청난 서핑 끝에 최저가를 찾았다~ㅋㅋㅋㅋ 오늘의 집 이라는 곳에서 만원이나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에 링크 걸었고, 밑에 주소도 있다

https://www.ohou.se/productions/35485/selling

사이즈가 500과 1000 두가지다. 용량의 차이인듯하다. 위 3만원짜리는 500짜리

 

1000짜리는 4만원이다. 타 쇼핑몰에 비해 1만원이 저렴하니 20%가 저렴한 셈이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 어쨌든 1리터는 들어가겠지

포장지가 마음에 들었으나.....

그냥 커버일 뿐이다ㅋㅋㅋㅋㅋㅋㅋ

흠.....어떻게 충격을 견디고 잘 왔는지 신기할 정도로 충격 완충제는 아무것도 없다 ㅡㅡ

설명서는 한번쯤 읽어볼만하다. 단순한 버튼으로 조정해야하는데, 직관적이지 않아서

 

설명서를 한번은 읽어봐야 원활한 사용이 가능할 듯 싶다.

옆면에 밝기, 타이머 조절버튼이 있다. 맨 오른쪽 버튼이 전원, 타이머 조절버튼이다.

 

설명서를 안보면 왼쪽 버튼이 전원같아 보이지만, 왼쪽 버튼은 그냥 밝기 조절이다.

 

누를때마다 색이 바뀐다. 가운데는 분무량 조절, 오른쪽 버튼이 전원겸 타이머 조절버튼이다.

정말 심플한 디자인이다. 약간 샤오미 느낌도 난다.

바닥엔 미끄럼 방지 고무와 전원 연결잭이 있다.

역시 중국산이다.

뚜껑을 열면 아답터가 들어있다.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 정말 단순하다.

벗겨낸 뚜껑 안쪽이다. 후기를 보면 물떨어지는 소리가 난다는 것이 있는데

 

아마도 저 장치가 원래는 없었던 것 같다. 저 장치 덕에 물떨어지는 소리는 안난다.

구경하시라고 색 사진을 많이 넣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한 색과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다. 가습기 기능은 둘째치고 무드등으로서의

 

기능은 괜찮은 것 같다. 아기 키우는 집들이 무드등을 많이 두는데

 

저렴한 제품이므로 아이방 가습기로는 잘 모르겠지만 무드등으로는 쓸만하다.

전체적인 평가는 그냥 쏘쏘정도이다. 가습기가 어떤게 좋은지 잘 구분이 안되므로.....

 

위에 언급했듯이 무드등으로는 괜찮다.

 

다른 이정도 가격대의 가습기들이 많은데, 그 제품들을 안봐서 이게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렴한 샤오미 제품에 익숙한 나로서는 사실 좀 허접하다는 느낌은 있다.

 

특별히 마감처리가 불안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꼭 4만원이나 받을 필요는 없다는 기분이 든다.

 

요즘 10만원대 에어워셔가 많다고하는데 그냥 에어워셔 살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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