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크라비 여행객들이 꼭 방문하는 크라비 야시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끄라비를 가면 보통 아오낭비치, 끄라비시티 중 한 곳에 머문다.
우리는 아오낭비치에만 머물고 시티에는 야시장구경과 뿌담(먹지는 않음)만 가봐서 잘 모르지만
해변가인 아오낭비치보다 물가가 약간 저렴하고, 대형마트가 있다고만 알고 있다.
그 외에 특별한 무언가가 없기에 우린 시티에 머물 필요성은 전혀 못느꼈다.
아오낭에서 시티까지는 썽태우로 약30분정도 거리이다.
크라비시티의 야시장은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는 시장으로 분위기는 대충 동남아의
야시장들과 다를바가 없다. 규모가 살짝 큰 정도? 그냥 포장마차에서 흔히 파는 음식들을 많이 팔고
이것저것 수제 기념품들이 많은거 정도 외에 그닥 특별한 점은 모르겠다.
우리는 동남아 야시장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별 매력은 못느꼈으나 한번도 못보신 분들은
한번쯤 구경해봐도 괜찮을듯하다. 왜냐하면 역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
방법은 3가지이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방법 : 1인당 2백밧(왕복) 출.도착시간 정해져있음
썽태우를 이용하는 방법 : 가는거 50밧, 오는거 60밧. 아무때나 출발
택시대절 : 가격은 잘 생각안나지만 대절이므로 당연히 원하는 시간에 가능. 어렴풋이 상당히
비쌌던 기억이 있다. 7~800밧정도?
대충 이런 분위기다.
가는 방법 중 여행사나 택시는 길에 널려있으므로 우리가 이용했던 저렴하게 썽태우로
다녀오는 방법만 소개하면 되겠다.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사진이다.
오른쪽 빨간 박스가 우리 숙소인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쭉 걸어내려오면 롱테일보트 매표소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걸어서 10분거리
'여기'라고 표시된 곳에서 썽태우를 탄다.
저녁 6시쯤 이곳에 가면 흰색 썽태우들이 서있고 기사들이 '나이트마켓'을 외친다.
썽태우가 다 차면 출발하고 나이트마켓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내릴 때 인당 50밧을 내면된다.
돌아올 때는 내린 곳 맡은편에서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고, 내릴 때 야간할증해서
인당 60밧을 내면 된다. 역시 정해진 시간 없이 다 차면 출발한다.
사람이 워낙 많으므로 금방금방 차서 별로 안기다려도 된다.
크라비 씨푸드뷔페를 검색하다보면 아주 많이 나오는 곳이 '뿌담'이라는 곳인데
야시장에서 가깝다. 걸어서 10분안에 갈 수 있는 거리다.
다음편에는 뿌담을 비롯한 씨푸드뷔페를 소개할까한다. 참고로, 뿌담은 절대 비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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