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인피니티워 흥행돌풍이 정말 대단하다!!

 

안보면 사람들과 대화가 안될정도다! 이런 영화는 꼭 극장에서 봐줘야한다!

 

인터넷이나 케이블에 뜨면 또 보더라도 어벤져스, 마블시리즈는 극장에서 봐줘야 제맛이다~!

 

근데 요즘 극장이 너무너무 비싸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 세일투나잇이다~

 

보통 6천원대, 주말도 7천원대에는 예매가 가능하다. 그래서 어벤져스도 세일투나잇으로 보려했다

어라?? 8천원대??? ㅡ.,ㅡ

 

가끔 열어보는지라 언제 이리 가격이 올랐는지 모르겠다. 혹시 이분들이 어벤져스 때문에 이리 올려놓았나??

 

어찌됐든 이정도 가격대라면 메리트가 없다. 차라리 카드 할인을 알아보자!

 

갖고 있는 카드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먼저 카카오뱅크의 카카오체크카드!

오옷!!! 4천원할인이다! 1만원 이상시 4천원 할인이지만 어차피 영화 1명이 만원이다!

 

그럼 2명이면 16000원이다. 흠....세일투나잇보다는 저렴하지만 더 저렴한 방법이 있을듯하다

 

국민카드를 한번 봐야겠다. 탄탄대로 이지홈카드를 갖고 있다. 원래 아파트 관리비 할인용도이지만

 

언뜻 영화할인도 본듯하다.

 

와우! 생각보다 좋다. 1매당 3500원이니 우리부부 2명거 하면 7천원이 할인된다.

 

그럼 13000원! 이게 최선인듯하다. 물론, 1장은 카카오체크로 하면 5백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으나

 

5백원 때문에 그렇게 하기도 귀찮고, 행여나 그사이에 좌석이 나가버려서 따로 앉아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 곤란하다. 흥행돌풍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

 

맥스무비에서 예매해야 한다기에 맥스무비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했다.

 

회원가입을 하니 1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오오~~그럼 12천원에 보는건가??

 

라며 좋아했지만............

보시다시피 예매수수료가 있다. 장당 5백원, 2장이므로 1000원이다.

 

할인쿠폰은 수수료 커버용인가보다...ㅡㅡ;;; 뭐, 그래도 13000원이니 괜찮은 조건인듯하다.

 

붉은 박스처럼 일반 쇼핑몰들과 달리 구체적으로 무슨카드인지까지 선택하고

 

선택하고나면 할인이 되는 카드인지, 할인을 받으려면 전월 실적조건이 어때야하는지까지 나온다.

 

사이트 잘 만들었다. 그래서 수수료까지 받나보다...ㅡㅡ;;

이렇게 13,000원에 결제했다~! 저렴하게 하기도 했지만 정말 돈이 안아깝다

 

마블은 마블이다!!! 어찌 2시간반이 20분보다 짧게 느껴질까!!!

 

영화관을 나오면서 욕이 나왔다!!!

 

줸장.....내년까지 어벤져스 4 어떻게 기다리지...............ㅜㅜ

내일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노동절이라고도, 메이데이라고도 한다.

 

요즘 징검다리 연휴가 되면 누가 쉬고 누가 안쉬는지 늘 얘기가 나오듯이

 

근로자의 날에도 누가 쉬고 누가 안쉬는지가 이슈가 된다.

 

다같이 쉬고 다같이 일하면 좋으련만, 쉬는 곳과 안쉬는 곳이 갈리는 이유는 바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과 '근로기준법' 때문이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이 '관공서'가 쉬는 날이다. 11번 규정 때문에 임시공휴일에

 

관공서는 쉰다. 하지만 일반 사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안쉰다.

 

바로 이 규정을 관공서만 적용받고, 일반 기업들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내일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곳들이 쉬는 날이다. 그러므로 공무원은 안쉰다.

 

내일 쉬는지 안쉬는지를 따지려면 그냥 간단하게 공무원인지 아닌지만 생각해도 된다.

 

시청, 구청, 주민센터(동사무소), 우체국, 학교 -> 공무원 -> 안쉰다

 

은행, 증권사, 개인병원, 중소기업 등등 -> 공무원 아님 -> 쉰다

 

그러므로 내일은 증시도 쉰다.

 

그럼 근로자의 날에 출근시키면 불법인가?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면 된다.

 

즉, 출근시키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출근시키고 150%를 안주면 불법이 된다.

 

근로기준법 상 이 규정을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뭐, 하지만 현실적으로 50% 못받았다고 신고하는건 회사를 그만둘 각오가 아니라면

 

어렵다....

 

 

몇년 전부터 공무원들도 근로자의 날 쉬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정부에서 제시한 개정 헌법안에 공무원 노동3권 인정이 들어가 있다던데 이게 통과되면 가능하려나?

 

임시공휴일도 그렇고, 근로자의 날도 그렇고

 

그냥 쉴 때 다같이 쉬고, 일할 때 다같이 일하고 하면 좋겠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하지 말고 그냥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바꾸면 안되나...

크라비 자유여행 8편은 에메랄드풀, 핫스트림온천, 호랑이 사원편이다.

 

태국 크라비(끄라비)를 가는 분들이 반드시 가는 곳 2군데를 꼽으라면

 

하나가 섬투어, 둘이 에메랄드풀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에메랄드풀(+블루풀)은 보통 3가지를 묶어서 판매한다.

 

에메랄드풀+핫스트림+호랑이사원 3가지를 묶어서 인터넷 여행사이트들이 1200~1300밧정도에 판매한다.

 

에메랄드풀과 블루풀은 같은 곳에 있는 호수같은 것인데 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것은 에메랄드풀이고

 

블루풀은 그보다 좀 더 깊숙이 있는 보기만 할 수 있는 좀더 은은한 빛갈의 호수이다.

 

핫스트림은 계곡같은 곳인데 뜨거운, 따뜻한 물이 흘러서 온천같은 곳이다.

 

핫스트림이라고도 핫스프링이라고도 한다. 실제 방문해봐도 hot stream, hot spring 둘다 써있다.

 

예약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여행사이트에서 해도 되고, 현지에서 해도 되는데

 

무조건 현지에서 하시길 추천한다.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다.

여행을 좀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모든 여행상품은 어차피 상품진행하는 곳들이

 

정해져있다. 길거리에 있는 A여행사에서 예약하던, B여행사에서 예약하던,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던 실제 현지에서 상품을 진행하는 곳은 따로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약하는 곳을 달리한다고

 

상품의 퀄리티를 알 수는 없다. 결국 우리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가격뿐이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통 1인당 1200~1300밧이다.

 

위 우리가 예약한 가격은 1300밧이다. 2명의 가격이다.

 

인터넷가격을 보고 갔으므로 2명이 대충 2400밧정도 된다는걸 알고 갔고

 

첫번째 방문한 길거리 여행사에서 2명에 2천밧을 불렀다. 가려고하니 1500밧을 제시했고

 

다른 곳에 갔더니 1800 -> 1500밧으로 가격을 제시했다.

 

3번째 간 곳에서 혹시나 하고 1300밧을 불러봤더니 ㅇㅋ라기에 그곳에서 했다.

 

아, 우리는 호랑이사원은 안갔다. 그런 곳들은 별 흥미가 없어서 빼달라하고 흥정을 했다.

 

오전8시반 호텔로 픽업을 오고, 에메랄드풀과 핫스트림을 들르고 숙소근처오니 오후1시쯤이었다.

 

오는길에 보트누들에서 점심을 먹었다.

뭐, 내부설명은 별로 필요없을 듯하다. 어차피 여행사와 같이 가기 때문에(물론 가이드가 같이

 

따라다니는 그런 투어는 아니고 운전기사가 놀다가 몇시까지 여기 다시 모여라 얘기해주는 정도)

 

또한, 너무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많이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된다.

듣던데로, 인터넷에서 보던 사진대로 물 색이 참 특이하고 이쁘다.

 

산속에 있는 호수라고 하기엔 정말 신기한 색이다.

 

물 온도도 적당해서 물놀이하기 정말 좋다. 아쿠아슈즈, 물안경정도는 준비해가는게 좋다.

 

산속에 있는 곳이라그런지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짐을 보관할 곳도, 샤워를 할 곳도 마땅치 않다. 그냥 저렇게 나무에, 땅바닥에 짐을

 

둬야 한다.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함부러 남의 짐에 손을 대지는 않겠지만

 

여행지에서는 늘 조심해야하므로 귀중품은 안가져가는 편이 안전할 듯 하다.

 

자, 가장 중요한 정보!! 우리나라 인터넷에 정말 크라비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이다.

에메랄드풀에 대해서는 사실 호불호가 좀 갈린다. 이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먼거리에 비해 그닥 감흥이 없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블루풀만큼은 실망한 사람은

 

못본것 같다. 너무너무 신비로운 색과 분위기가 경건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하기에

 

우리도 내심기대했으나............ㅡ,.ㅡ

 

블루풀은 5월~10월까지 볼수가 없다....저기까지 갔어도 구경조차 할 수 없다!!!!

 

내 서칭 노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겠지만 난 이 중요한 정보를 모르고 갔다.....

이곳이 핫스트림(핫스프링) 이다. 뭐, 요즘은 어디가나 중국인들이 없는 곳이 없다.

 

그냥 이젠 익숙하다.

 

보시다시피 공간이 좁아서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우린 별 임펙트를 받지 못하고 그냥 발만 살짝 담궈보고 말았다.

 

시냇가 같은 곳에 따뜻한 물이 나온다는게 그냥 신기했을 뿐

 

여유롭게 즐길 분위기도, 물이 아주 맑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가본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다음편은 아주 마음에 들었던 다이버스인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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